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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中

전단지 종이봉투 만들기

by 눈알이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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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신문도 보기 어려운 요즘
우편함에 전단지가 꽂혀 있더군요.

원래 같았으면 종이로 분리 배출해서 버렸을텐데
뼈쓰레기나, 반려동물의 똥을 치울때에 매번 얇고 작은 비닐에 모아서 버리는게 영 찜찜해서
오랜만에 종이봉투를 여러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쓰레기를 작은 비닐에 넣어 버리게 되면 소각을 하거나 매립을 하거나 썩는데에 엄청 오래 걸릴텐데
봉투 안의 뼈쓰레기나 똥은 부패 되기는 해도 비닐이 썩진 않을테고
그런 생각까지 미치게 되니 아예 비닐을 안쓰고 살아봐야지 하면서

자잘한 일반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종이봉투를 접어 봤어요.

 

장바구니들고 다니고 하는데도 집에 비닐이 계속 쌓이네요.


1. 적당한 사이즈의 세로가 긴 전단지를 준비합니다. 

한장으로는 조금 사이즈가 커서 반 잘라서 준비했어요. 

 

 

2. 반 접고 한번 더 반을 접어 접었던 선을 만들어 준 뒤

삼각뿔 모양으로 접었다가 편 뒤 귀를 집어 넣어 줍니다. 

 

이렇게 접었던 자국이 있어서 접기가 쉬워요. ^^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삼각뿔 모양으로 접었던것을 펴서 집어넣어 줘요.

삼각뿔을 안쪽으로 접어 넣어 준 뒤 창문 닫듯이 안쪽으로 한칸씩 접어줬습니다. 

그 뒤 위 사진처럼 아래로 접어 줍니다. 

뾰족한 뿔 모양이 바닥이 되는 지점이고 

살살 모양을 잡아 펼쳐주면 손잡이가 달린 종이봉투를 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접을 때에 아예 TV보며 여러개씩 접어두면 식사 시에 생선뼈, 닭뼈 모았다가 한번에 버리기도 쉬울뿐더러 

화장실에 하나씩 가져다 두고 샤워 후 머리카락만 모아서 바로 들고 나와 버릴 수 있어 간편합니다. 

 

요즘 같이 귤을 많이 먹을 때에는 귤껍질을 모아뒀다가 버리기도 하네요 ^^ 

 

귤껍질은 딱딱하게 마르고 난 뒤에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점 아시죠 ? 

 

 

한번 만드는 법을 알아두면 자전거 타는법 처럼 잊지 않고 계속 만들게 되는 

신문지 , 전단지로 종이봉투 만들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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