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맛집이 생긴다는것은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가끔 '이런집 특집 우리집 주변엔 없음'이라는 글이 올라올때에 아쉬움을 이루 말 할 수 가 없는데
이번에 답십리 맛집으로 다녀온 풍국면 장안점은 다행히 집 근처에있어 쉽게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다른분들도 풍국면 장안점 답십리맛집 꼭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풍국면 장안점 답십리맛집엔 자리마다 태블릿메뉴판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굳이 카운터를 가서 결제를 하거나 하나의 키오스크에 줄을 설 필요 없이
자리에 앉아 원하는 식사메뉴를 고른 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카드리더기로 결제 할 수 있더라구요.
매우 간편했습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요즘같이 사람 만나기 무서운때에
사람과 부딪힐 일이 없습니다.
매장도 매우 깔끔하고 넓어요. 혼밥하는 손님들이 꽤 오는것 같지만 테이블이 넓찍해서 3~4인도 문제 없음은 물론,
깔끔해서 점심시간에 먹기도 좋겠어요.
음식이 나오는곳쪽에 셀프바가 있습니다.
반찬, 식기, 앞치마, 간장, 소금, 고춧가루 등 원하는것을 필요한 만큼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고
놀랐던 점이
국수를 먹으면 배가 쉽게 꺼진다는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점에
와 , 이집 남는게 있나 ? 싶을 정도였습니다.
풍국면 장안점 답십리맛집에서 저는 오랫동안 먹고 싶었던 들기름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풍국면의 메인국수라고 할수 있는 40도 별표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역시 별미네요.
오랜시간 푹 우려낸것 같은 깔끔한 맛의 육수와 정갈한 고명들의 식감이며 매우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은은하게 속을 데워주는 온도까지 딱 알맞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다시한번 이런 맛집이 집앞에 있다는것에 매우 감사합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셀프로 반납을 하고 나오면 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볼법한 퇴식대가 있어요.
이렇게 끝까지 사람을 굳이 마주치지 않고 깔끔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배달도 가능한것 보니 금새 맛집으로 인정될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대화나 신경쓸 일 없이 간단하게 어느정도 수준이상의 맛을 맛보고 싶을때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소한 들기름막국수, 깔끔한 멸치국수, 등등 매콤한것도 있고 메뉴가 다양하니 원하는 국수를 만나실 수 있을꺼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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