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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천 카페 화란커피숍 숨은진주 같은 예쁜 곳

by 눈알이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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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방문할 일이 있어 

김천 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주말을 끼고 가서 그런지 도시 자체가 정말 조용하고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싶은 도시였는데요 ~ 

 

 

 

가려고 마음먹은 카페가 이전했다고 해서 

급히 재 검색을 통해 근처에 있는 '화란'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면 화란커피숍이라고 나오고 

실제로 이 골목에 '다방' 이 많이 있어서 

 

 

처음에 가려고 마음먹었던 카페가 이전하지 않았다면

화란커피숍도 다방같은곳인줄 알고 넘겼겠다 싶었습니다. 

 

이름도 두글자라서 ,, 

 

게다가 재미있게 보는 제 최애 영화인 타짜에 나오는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라는 대사가 자꾸 떠오르는 게 .. 

 

 

 

망설였던것과 다르게 

실내 인테리어는 정말 감성카페 그 자체였습니다. 

 

휴일이라 다들 다른곳으로 놀러가셨는지 

(어디가야 핫한동네인지요ㅎㅎ..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카페는 한적했으나 소품하나하나 모두 감성이 듬뿍 묻어나옵니다. 

 

 

 

 

디저트 메뉴도 있고 크로플, 케이크 등 맛있어보였는데 

우리는 다이어트 중이기때문에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날이 무척 더웠기때문에 부채도 하나 챙겼는데요. 

예쁜 사진으로 차있는 부채라서 평소에도 들고다니기 좋을것 같습니다.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명함 대신 부채를 놓아두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들고다니기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정보를 꽉꽉 담기보다는 

 

화란 처럼 예쁘게 이미지만 담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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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룸처럼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었고 

 

공간마다 거울이 있어서 

셀카를 찍기에도,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화란커피숍'을 검색하면 수많은 mz세대들의 

멋있는 인생샷들을 볼 수 있으니 따라서 찍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인생샷에 실패했기 때문에 올릴 수는 없겠네요 ^^;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 했는데 

라떼종류도 맛있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만 아니었더라면 카페 도장깨기는 일도 아니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김천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아직 모르는지라 

소개해드릴 수 있는곳이 

유일하게 들른 '화란커피숍'밖에 없네요 ^^ 

 

 

갈만한 다른곳을 많이 아시는분은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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