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 서울숲점/ 서울숲 산책 / 서울숲 소풍

 

매장앞에 테라스가 있으니 

자리에 앉아서 먹어도 좋겠어요.

 

점심에 방문하게 되면 사람이 워낙 많고 

요즘은 봄햇살이 아주 뜨거워서 좋은자리(=그늘이 어느정도 드리운 자리)는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운좋게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키토김밥이 요즘 유행이라는데(이미 지났나요 ? )

저는 한번도 못먹어보고 보낸것 같습니다. 

 

바르다 김선생에서도 

키토김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이 들어간 키토김밥과 크림치즈와 호두가 들어간 김밥이 있었는데 

두 종류 모두 주문을 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려보자면 저는 새우보다는 

호두와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키토 김밥이 조금 더 고소하면서 

호두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아서요

 

 

누들 떡볶이도 주문을 해봣습니다. 

시원한 파채와 바삭한 식감의 튀김이 올라가 있습니다. 

떡볶이 떡은 일반 얇은 떡인데 

누들처럼 길어서 

한가닥만 가져가도 여러번 끊어먹어야 합니다. 

국수처럼 후루룩 먹다가는 옷에 모두 튀길 것 같네요 ^^ 

누들떡볶이, 국물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바르다김선생의 누들떡볶이는 이 두가지를 충족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물요리도 있어야 할것 같아 

국수도 주문했는데 

요건 조금 싱거워서 다음번엔 주문하지 않을것 같아요. 

 

이번 데이트를 할때에는 짝꿍은 운동중이라 

저탄수 고단백 식단면 김밥을 주문 했어요. 

 

면두부 같은 식감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분이 많은 느낌이라 퍼석퍼석 하지 않고 맛있었네요. 

 

 

회사에서 점심먹을 겸 서울숲 산책을 위해 

바르다김선생 서울숲점을 찾았던 이후 

 

주말에 데이트를 하기 위해 

슬슬 걸어 서울숲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봄 소풍같은 날씨에 곳곳에 소풍나온 가족들, 친구, 연인들이 많이 보였네요 ^^ 

소풍하면 김밥이 떠오르다보니 

자연스레 자주 오고 있는 바르다 김선생, 

 

서울숲 소풍가기 좋은 날씨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뛰어놀 수 있는 서울숲으로 다녀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