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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서예지 & 박해수 주연 영화 '양자물리학'

by 눈알이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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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체 영화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편이라 이번에도 아무런 정보 없이 박해수, 서예지 주연영화 양자물리학을 봤습니다. 

 

영화 개봉일은 2019년 9월로 개봉한지 1년만에 보게 된 이유는

서예지님 주연 드라마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보며 서예지님에 대해 관심이 생겼기때문이예요.

 

 

양자물리학이라는 제목만 봐서는 과학 영화라고 생각이 됐지만 

보고나면 클럽이 주 무대인 영화였네요. 

 

영화 양자물리학은 바닥부터 올라와 대표의 자리에 앉게 된 유흥계의 화타  박해수(이찬우)가

업계에서 알아주는 인맥 퀸 서예지(성은영)를 이번에 이찬우가 오픈하게 될 프리미엄 클럽 mcmc의 관리자로 스카웃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클럽이 오픈하고 어느 날 이찬우는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눈치채게 됩니다.

 “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김상호)에게 이 정보를 흘립니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이찬우'.


 이제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박기헌’ 계장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 등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합니다. 

 

 

박해수 ,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배우들 각각 모두 갑이었다가 을의 상황이 되었다가 

다시 갑이 되고 끊임없이 상황이 뒤바뀌고 역전되면서 

영화는 전개가 빠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전이 계속 숨어있을것 같아 반전을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어요.

딱히 기막힌 반전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이찬우가 계속 언급하는 "생각이 실현될수 있도록 행동하는것이 중요하다"라는 말대로

살기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기로 한 이찬우와 성은영 , 김상무(임철수)는 상황을 역전시킬수 있는 생각을 토대로 행동합니다. 

 

틈틈히 자신이 하는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사람이 이긴다라고 하며 양자물리학에 대한 얘기를 계속 언급하는것도 잊지 않습니다. 

 

 

겉보기엔 클럽에서 벌어진 마약범죄를 잡는 영화라고 보여지지만

마약범죄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각각의 인물관계들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보면 조금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겠네요. 

 

 

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87629&mid=43204

 

양자물리학 동영상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어느 ...

movie.naver.com

 

박해수님은 사실 제겐 익숙하진 않은 배우였고 처음등장할때에는 능글능글하게 나와 나쁜놈(?)인줄 알았습니다. 

그치만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보신분들은 익숙하실 수 있겠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어색한 부분이 없었고 

서예지님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코믹한 연기를 잘 봤는데요 

양자물리학에서는 코믹한 부분은 싹 빼고 부족함 없이 연기를 하신것 같았습니다 

 

서예지배우님의 코믹한 모습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안에서 다루는 내용은 마약범죄, 클럽, 등의 이야기이지만

범죄영화치고 묵직하고 어둡게 표현하지 않으려고 의도 한듯 가볍게 보기에 좋았습니다. 

 

기대가 없이 봤기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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