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처음 했을 때부터 사용해온
나의 리홈 밥솥,,
너무 오래 되기도 했고
어디 무료나눔하기에도 미안할 정도로 낡아서
폐기를 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지 이제 거의 8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가전제품 폐기하기는 어렵기만 하다
일단 관할 구청에 "폐가전"을 검색해봤지만
별로 뚜렷한 글을 찾지는 못했고
결국 그냥 평일에 내가 사는 지역 구청 청소과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ㅋ
내가 살고 있는 성동구청에 전화해서 물어본 결과
고장이 나서 버리는게 아니라면
분리수거하는 지정구역에 꺼내놓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저희집은 오래된 빌라고 아파트처럼 지정구역이 딱딱 지정되어있는 게 아닌데 그냥 꺼내놓기만 하면 되나요? "했는데 그렇다고 하니..
말투가 너무 나른해서 더 물어볼 엄두가 안났다.
오늘 밤엔 오랫동안 내 자취를 책임져 줬던 나의 리홈 밥솥을 보내줘야지...
그리고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다가
폐건전지 버리는 방법은 알게 되었다.
그간 폐건전지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서 엄청 모아놨었는데
구청에 "폐건전지"라고 검색했더니
분리배출할 수 있는 분리수거함이 마련되어있다고 한다.
내가 사는 동네를 클릭하면 주소별로 쫙 나오는데,...
어디가 가까운지 몰라서 주소를 일일이 검색해서 가까운 빌라 한쪽을 찾았다.
저녁에 슬슬 자전거 타고 다녀와야지
차라리 지도에서 검색을 해서 가까운 곳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뀌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ㅋ
결론은 구청 홈페이지에도 안 나와있는 게 있다.
잘 모르겠을 때에는
구청에 전화 자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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