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수제돈가스 맛집 작은행복

충남 서산 수제돈가스 맛집 

작은행복을 아시나요 ? 

 

골목길도 아닌 구불구불한 논밭길을 헤치고 들어가면

숲속 안쪽에 보이는 2층짜리 통나무집이 있땁니다 

 

바로 돈가스맛집 작은행복인데요~

반응형

부모님과 함께 갔을때에 좋았던 

맛집이예요. 

전에는 자주 갔지만 오랜만에 방문했떠니 

인심이 좀 달라진것 같아 

재방문하진 않겠지만 

 

처음 알게 되신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 후기를 간략히 남겨봅니다 ^^

오랜 세월을 증명하기라도 한 듯 

통나무 집의 정취가 느껴지는 외관이예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직접 조각하고 조립하신건지 

귀뚜라미 , 개미 등의 곤충목각인형이 엄청 많이 있고 

통나무 냄새가 은은하게 배어나옵니다. 

 

 

곤충목각인형은 귀엽게 생겼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귀여운 비주얼들이예요. 

 

재방문하지 않을거라 사진을 추가할 수 없겠지만 

곤충음악대라도 되는것처럼 악기들도 들고 있어요 ^^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메인 메뉴당 1만원 중반대의 가격이니 적은 가격은 아닙니다. 

식전빵, 샐러드, 스프가 차례로 준비 되고요

옛날 돈가스 답데 깍두기와 피클이 따로 준비되어나오고요ㅎㅎ

 

어른들도 좋아하실법한 비주얼 맞죠 ~ 

 

 

 

제가 주문한 치즈 돈가스 입니다 

마카로니 샐러드 옆에 약간의 통조림콩, 통조림야채가 곁들여 나오고 

귀여운 밥도 나왔습니다. 

 

 

치즈가 정말 한가득이죠? 

 

 

논밭을 구비구비 찾아서 들어와야 하다 보니 

작은행복을 감싸고 있는 논밭뷰도 꽤나 멋집니다. 

 

가을이라 황금빛 들판을 볼 수 있었네요. 

 

여름에 방문하면 이 통창 너머로 푸르른 논을 볼 수 있는데 

동시에 거미가 집을 크게 만들어놔서 

 운 좋은 날에만 볼 수 있었습니다. 

 

 

 

 

자 맛도 좋고 양도 좋은데 

재방문 하지 않겠다는 이유는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전체적으로 금액이 올라있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슾을 조금 더 먹고 싶을 경우에는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추가로 주문 할 수 있었는데요. 

물가가 올라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인메뉴의 금액도 올리고, 사이드 추가시 추가요금을 받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나오던 드립커피 or 주스를 아예 빼고 

아메리카노를 판매 하시더라고요 ㅎㅎ 

 

 

이게 사실 별건 아닌데 

주다 안주니 조금 마음이 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뭐라고 마음이 상하나 싶지만 무튼 상했고

그로 인해 앞으론 안갈 생각입니다. 

 

사장님께 후식으로 커피 부탁드립니다 ! 했더니 

 

멋쩍게 웃으시면서 "후식 커피 없어진지가 언젠데 ㅎㅎ 오랜만에 오셨나보다 ,, ㅎㅎ 그냥 드릴께요"라고 하시기에 

없어졌으면 추가 주문을 받으신다는건가요 ? 했더니 그렇다고 그냥 드리겠다고 ㅋㅋㅋ

 

그럼 그냥 주시는게 아니라 구입하는건데요 ㅎㅎ 

그래서 그냥 추가 주문 없이 나와서 다른 카페를 갔습니다. ^^